youngsus.egloos.com

明과 冥의 경계에서

포토로그 방명록 이글루스 로그인




인디아나 존스 4 -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

사피윳딘입니다.

요 1주일 동안은 병원이다 할아버지 댁이다 어디다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덕분에 꽤 피곤하기도 해서 블로그에는 들리지를 못했습니다만.... (우선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지도 않았으니)

그래도 어제 병원 다녀오는 길에 CGV에 들려 인디아나 존스 4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 일단 아직 보실 분 많을테니.... 이야기 미리 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사실 이 인디아나 존스 4가 그동안의 인디아나 존스 팬을 위한 팬 서비스격인 작품이라는 점에는 역시 이의가 없을 듯 합니다.

특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1편인 레이더스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이 인디아나 존스 4를 보시기 전에 레이더스를 먼저 감상하고 가시면 재미가 더 업그레이드 될 듯 하네요(가능하다면 3편도).

저 같은 경우도. "우어억! 저기는 1편 마지막에 그걸 보관하던 장소 아닌겨!!!" 라든지, "저건 1편에 나온 그거다!!" 라든지 "드디어 쐈구나!!!" 라든지 "어머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든지.... 등등 여러가지 탄성을 발하면서 - 물론 속으로만 - 감상했었습니다.

어쨌든 전체 감상한 느낌은 "정말 인디아나 존스 팬들을 위한 영화군" 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전편에 비해서 스펙타클한 장면이 조금 늘어나긴 했습니다만.... 뭐, 현대 영화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느낌 같은 건 없었습니다. 뭐, 실제로 이 영화 자체가 아날로그적 성향이 좀 강한 영화인지라 그렇긴 합니다만....

하지만 인디아나 존스적인 위트도 군데군데 나와주고 있고, 아날로그적 액션이나 결투신 역시 "인디아나 존스" 적인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결국 "인디아나 존스가 돌아왔다" 라는 느낌을 팍팍 살려주고 있는 느낌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려 노력한 작품이다... 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면서도 후속편을 은근히 기대하게 만드는 엔딩 연출까지.... 정말 인디아나 존스 팬들에게는 아주 적절한 - 과하지도 더하지도 않은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가 중학교 때 가장 즐겼던 영화였던 인디아나 존스가 다시 돌아온 것만 해도 뭐.... 감지덕지니까요.


덧글

  • 로오나 2008/05/24 09:21 # 답글

    즐거웠지만 부족해서 아쉬운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트랙백 걸게요~
  • 사피윳딘 2008/05/24 12:37 #

    넵.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제 경우는 일부러 디지털 시간을 기다려서 봤습니다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그렇게 스펙타클한 느낌도 없고(굳이 뽑으라면 XXX 터지는 장면이나 ㅍㅍ장면 정도라고 할까요? 어쨌든 굳이 디지털로 화면 좋게 볼 필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있게 영화보러 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오면 되는 영화같아요.
  • verisimo 2008/05/24 12:03 # 답글

    정말 딱 인디아나 존스다웠다-라고 생각되었던 영화였어요. 팬서비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듯 싶습니다.
  • 사피윳딘 2008/05/24 12:38 #

    정말 팬서비스였습니다. 대작.... 이라고 보기에는 좀 부족합니다만.... 인디아나 존스 팬이라면 충분히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죠. 말 그대로 인디아나 존스입니다. 이 영화는.
  • xmamx 2008/05/24 16:50 # 답글

    크크크!!! 이오공감에 오라가더니!! 스팸이!!

    음... 레이더스를 오래전에 보아서... 기역이 잘 안나요;;;

    다음달에 외박나가면 볼려고 벼르고 있지요~~
  • 사피윳딘 2008/05/24 17:51 #

    스팸처리 완료(그런데 이거 신고해도 잘 처리가 안 되는 것 같던데).
    한번 봐봐. 레이더스 보고 이거 보면 연결되는 것이 많아서 꽤 재미있더라고. ^^
댓글 입력 영역


리얼센스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