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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과 冥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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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뽑고 누워있는 중입니다.

사피윳딘입니다.

지난 1월에 뽑으려 시도했던 사랑니를 어제서야 뽑았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사실 병원 여러개 다니다보니 약 많이 안 먹으려고 일부러 하나하나씩 다녔거든요. 치과야 뭐, 아파서 빼려는 것이 아니었던지라 좀 많이 밀렸습니다.

일단 발치 자체는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뭐, 이 가는 거나 소리 나는 거, 잇몸 째는 거야 뭐, 이미 겪을 만큼 겪어본지라 별로 무섭지도 아프지도 않았습니다만....

.... 문제는 역시 마취 풀린 후더군요.... (.....................)

죽 먹기 전에 물 한모금 마셨다가 신경이 데는 듯한 느낌을 받고 식사를 포기해버렸습니다. 몇시간이 지났으니 좀 아물었거니... 하고 물을 입에 댄 것이 실수였어요.

바로 진통제랑 소염제 먹고 - 사실 이것 때문에 뭘 먹으려고 했던 건데, 먹는 순간 저도 모르게 진통제를 삼키고 있더군요 - 바로 냉찜질하다가 뻗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의 식사는 모두 건너뛰고 약만 침으로 삼켰습니다.

... 어제 뜨거운 맛을 본 덕분에 오늘은 그냥 조용히 누워있는 중입니다. 아까 좀 두근두근하면서 물을 마셔봤는데 괜찮더군요.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차가운 음식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실밥 풀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오늘까지는 그냥 조용히 누워있어야겠습니다. 물론 냉찜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ㅜㅜ


덧글

  • Yasmine 2010/05/04 17:56 # 답글

    아놔...진짜 약한 남자 ㅠㅠ 아프지 마세요!

    그래도 사랑니 뽑으면 진짜 좋긴 해요. 저는 사랑니 뽑고 나서 얻은 가장 큰 게 아플 때 잇몸이 붓지 않는다! 입니다. 진짜 좋아요. >.<

    - 참...사랑니 다 뽑으면 볼 옆선이 살짝 들어간대요. 다음에 만났을 때 샤프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사피윳딘 2010/05/04 18:37 #

    진짜 요즘에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곤란하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확실히 예전에 게임 공략자 하면서 건강을 너무 해쳤어요. ㅜㅜ

    어쨌든 빨리 몸 좀 추스려야 할텐데요. 뭘 하려고 해도 몸이 안 좋아서 금방 지쳐버리니...
  • 여울 2010/05/04 21:10 # 답글

    사랑니... -_- 전 사랑니 뽑고 2주간 개고생했었는데...
    90도로 돌아누운 사랑니라 잇몸을 째고 했거든요.

    일어나보니 제 턱이 팅팅 부어서 사각턱이...
    근데 붓기 빠지고나니 턱이 갸름해졌어요.

    당분간 금주하시고 냉찜질 잘하세요~ 고생하시겠네요.
    그리고 턱을 크게 벌리면 턱이 찡~하고 아플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사피윳딘 2010/05/05 04:58 #

    저도 잇몸을 째고 했던지라.... 좀 고난차긴 하네요. 그래도 오늘 일어나보니 그럭저럭 버틸만 한 것 같습니다. 오늘만 좀 버티면 괜찮아질 것 같긴 하네요. ^^
  • 자유로운 2010/05/04 23:02 # 답글

    아이스크림도 사랑니 빼고 좋다고 하더군요. 조금씩은 드셔보시는게 어떨까요?
  • 사피윳딘 2010/05/05 04:58 #

    이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조금씩 먹어봐야겠습니다.
  • 코토네 2010/05/05 00:23 # 답글

    전에 두번째로 사랑니 뽑은 후에 고생했었습니다.(털썩;;)
  • 사피윳딘 2010/05/05 04:59 #

    만만치 않더군요. 사랑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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