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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과 冥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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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시위가 트리폴리까지 옮겨갔네요.

사피윳딘입니다.

오늘 아침에 뉴스를 확인해보니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가 점점 더 확대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뱅가지에서의 강경 진압을 통해 시위 확산을 막으려 했던 리비아 정부였습니다만.... 오히려 그 강경 진압이 화를 불러온 것 같네요. 유화책으로 국민들을 달래려다 결국 물러난 튀니지와 이집트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 강경 진압으로 나섰던 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시위가 트리폴리까지 옮겨왔습니다.

어제 리비아에 있는 후배에게 리비아 서부의 자위야에서 움직임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만... 생각보다 더 빨리 수도인 트리폴리까지 옮겨 붙었네요. 후배의 말로는 트리폴리 사람들은 뱅가지의 강경 진압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오히려 뱅가지 쪽의 시민들을 욕하고 있었다고 하던데... 그쪽은 친정부 쪽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트리폴리의 반정부 쪽 세력도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사실 트리폴리에서 시위가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원래 키레나이카(주 : 원래 리비아는 3개의 연방국(트리폴리타니아, 키레나이카, 페잔)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왕국이었습니다. 그래서 과거 나라의 이름대로 하자면 동부는 키레나이카, 서부 해안지대는 트리폴리타니아, 서부 사막지대는 페잔이라고 하죠) 쪽이 원래 예전부터 반정부 기운이 강했으니 이제 그게 터졌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집트 때랑 마찬가지로 리비아도 그냥 상황이 확확 변해가네요. 일단 뱅가지는 완전히 시위대 쪽으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만... 트리폴리가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네요.

어제 카다피의 아들 사이프 알 이슬람이 국영 방송에 나와 반정부 시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내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헌법 제정(리비아는 헌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그린북이 있죠)등 개혁에 대해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또한 강경 진압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죠. 군이 시위 진압 대처 방법을 익히지 않아 실수를 저질렀다고요. 즉, 이것은 무력 진압을 어느 정도 인정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와 동시에 이 시위의 뒤에 과격 이슬람 단체와 강경 노조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강경 진압을 두고 현지에서도 꽤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우선 가장 무시무시한 이야기는 카다피가 외국 용병을 고용해서 시위대를 공격했다는 루머죠. 이건 뉴스에서도 등장했습니다만(한 시위대가 진압군들이 아랍어가 아닌 프랑스어를 하는 것을 봤다고 하죠), 저는 리비아에 있는 후배에게 들었습니다.

그 후배가 있는 곳이 굽바로 시위가 일어난 알베이다나 뱅가지 쪽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종류의 소문이 퍼지는 것으로 봐서 리비아 동부 키레나이카 쪽은 민심이 꽤나 흉흉한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부의 트리폴리타니아 쪽도 민심이 상당히 흉흉해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민심이 흉흉해진 것이 아마도 우리 건설회사 현장을 습격하고 약탈을 하는 등, 과격한 행동으로 표출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흉흉해진 민심 때문에 리비아 곳곳에 있는 우리 건설회사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적는 중에도 디르나에 이어 뱅가지, 그리고 트리폴리에서도 무장 괴한들이 우리 건설사를 습격하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우리 건설사들이 섣부르게 철수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제 후배 역시 현장 캠프에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어쨌든, 점점 리비아의 상황은 급박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집트 때보다 오히려 생각할 시간을 안 주는 것 같네요. 정말 어제만 하더라도 "동부와 서부는 분리해서 생각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자고나니 또 상황이 바뀌어있고....

....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계속해서 뉴스에 집중하는 정도겠군요.... (...............)






덧글

  • rumic71 2011/02/21 16:21 # 답글

    <대령님> 포스도 이제 한물 갔군요...
  • 사피윳딘 2011/02/21 16:23 #

    정말 최근의 중동 상황은 제가 그쪽에 있을 때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서 참 정신이 없습니다.... 그 때만 하더라도 카다피나 무바라크나 성공적으로 세습까지 할 것 같았는데 말이죠....
  • rumic71 2011/02/21 16:23 #

    그런 거 보면 아사드는 떄를 잘 맞춘 건지 워낙 내공이 심후한 건지 모르겠군요.
  • 사피윳딘 2011/02/21 16:30 #

    그러게 말입니다. 아직까지 시리아는 별로 큰 시위는 없었던 것 같으니... 그만큼 대단하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시리아 보안 당국은 현재 초비상중인 것 같긴 합니다. 곳곳에서 그런 징조가 감지되고 있긴 해요. 예전에 제가 있을 때보다 더 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xXx 2011/02/21 16:55 # 삭제

    시리아의 경우야... 아사드의 인기도 다른 중동국가 독재자들과는 넘사벽급이고, 세속주의 정책으로 인한 종교적 구심점의 부재, 지리멸렬한 야권 등 복합적인 요소들로 인해 대규모 시위에 필요한 동력이 심히 부족해 보이더군요. 1월 말엔가 시위가 한 차례 있었는데 국민들의 동조를 얻지 못해서 결국 후속 시위는 전부 불발됐죠.
  • 사피윳딘 2011/02/21 17:05 #

    네.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아사드는 제가 있을 때도 통제 정책을 교묘하게 이어가면서 그 불만을 한쪽으로는 빠지게 하는데. 확실히 정치적 수완은 뛰어나더군요. 거기에 아직 젊다는 점, 또한 집권기간도 10년 정도로 그리 길지 않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 shift 2011/02/21 21:07 #

    시리아는 예전에 반정부파가 봉기하자 도시하나 완전 아작낸 전례가 있지 않나요?
  • 사피윳딘 2011/02/22 06:16 #

    네. 전 대통령인 하페즈 아사드 때 하마를 완전히 박살낸 전력이 있죠.
  • Faud 2011/02/21 16:41 # 답글

    프랑스어를 했다면 알제리 방면 용병? 알제리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참이니...
  • 사피윳딘 2011/02/21 16:47 #

    만약 그 소문이 정말이라면 알제리쪽일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겠습니다만.... 사실제가 후배에게 듣기로는 남아프리카 용병이다 뭐다 소문이 되게 많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은 그냥 루머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일단은 체크해두고 있긴 합니다.
  • 에드워디안 2011/02/21 17:53 #

    사피윳딘//

    남아프리카 용병하니, 한 때는 로디지아나 포르투갈의 용병도 꽤나 명성을 날린 적이 있었지요.ㅋ
  • 사피윳딘 2011/02/21 18:03 #

    네. 로디지아 용병은 특히 상당히 유명하니까요. ^^
  • rumic71 2011/02/21 18:10 #

    로디지아 용병이라고 해도, 로디지아 출신이 아니라 로디지아로 불리워 온 용병들입니다만... (백인 머릿수가 부족했었지요)
  • 사피윳딘 2011/02/21 18:16 #

    아, 예. 그렇죠. 로디지아 출신이 아니라 로디지아로 들어온 용병들을 로디지아 용병이라고 하죠. 확실히 이렇게 적으니 헷갈리기 쉽겠군요. ^^
  • ghistory 2011/02/21 16:44 # 답글

    페잔은 다나카 요시키가『은하영웅전설』에서 이용한 지명이라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좀 있지만, 정작 실제 페잔이 어디 있는지는 아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 사피윳딘 2011/02/21 16:48 #

    사실 저도 처음 페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은영전!!!" 하고 외쳤죠... ^^
  • 낯선이름 2011/02/21 17:09 # 답글

    http://youtu.be/fwnUQcKXmMM
    더 심각한 바레인 현지.
  • 사피윳딘 2011/02/21 17:13 #

    네. 바레인쪽 뉴스도 계속해서 듣고 있습니다. 일단 올려주신 링크가 깨져있어서 들어가지지는 않습니다만.... 아마 마나마에서 일어났던 시위대에 대한 총격으로 시위대 4명이 사망했던 당시 동영상인 것 같네요. 그 영상은 저 역시 봤습니다. 어제 MBN에서 나오기도 했고요.
  • 낯선이름 2011/02/22 07:52 #

    Continue를 누르세여~
  • 사피윳딘 2011/02/22 09:36 #

    아, 안전모드 제거하면 되는군요.
  • 검투사 2011/02/21 17:16 # 답글

    하긴 한국은 친정부적으로 보일터... 0ㅅ0;
  • 사피윳딘 2011/02/21 17:20 #

    그런데, 한국 건설 회사라서 공격했다... 라는 정황은 아직 없습니다. 일단 처음의습격은 주택 문제 때문이었고 - "리비아에 지어지고 있는 주택은 리비아인의 것이며 당신은 그곳에 살 권리가 있다" 는 고위당국자의 말이 "먼저 들어간 사람이 임자" 라는 말로 와전되어 습격당한 것이죠.

    때문에 아직은 "한국이 친정부적으로 보여서 반정부 시민들이 공격했다" 라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성급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Sanai 2011/02/21 17:34 # 답글

    다른 이야기지만 이번에 커피 번모 나오실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
  • 사피윳딘 2011/02/21 17:46 #

    그거 커그 분들 모임이라고 들어서요... 제가 커그 안 한지가 꽤 되어서 아무래도 제가 끼면 좀 뻘쭘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 Sanai 2011/02/21 17:49 #

    어... 사실 이제 커그에 오지 않는 사람도 끼어있습니다.(...)
  • 사피윳딘 2011/02/21 17:59 #

    아, 그런가요? 그럼 조금 생각해봐야겠네요....
  • 아크메인 2011/02/21 18:19 #

    생각하지말고 행동으로(......)
  • 사피윳딘 2011/02/21 18:26 #

    에고... 알았다. 갈께.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뻘쭘할 것 같은데....
  • 곰돌군 2011/02/21 17:50 # 답글

    몇번이나 이스라엘과 미국의 폭격을 피해서 살아남았던 가다피가 자국 시민들 손에 권자에서 끌려 내려질까요? 그것참.. 세상참 오래 살고 볼일입니다.
  • 사피윳딘 2011/02/21 18:01 #

    그러니 세상에 100% 확실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진짜 섣부르게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 에드워디안 2011/02/21 17:56 # 답글

    정말 앞으로 뭐가 어떻게 될련지...
  • 사피윳딘 2011/02/21 18:01 #

    정말 그렇습니다...
  • 천마 2011/02/21 18:08 # 삭제 답글

    중동정세가 이번만큼은 뭔가 바뀌기는 할 거 같네요. 이란, 리비아, 바레인등 그야말로 걷잡을 수 가 없습니다. 과거 동구권의 예를 생각하면 민주정권을 가는 길은 아직도 멀고 험난하겠지만....

    그나저나 이게 중국에까지 번질기미가 보이기는 하는데 얼마나 호응을 받을지는 아직 미지수인 모양입니다. 천안문이후 세대가 바뀌면서 다시 정부에 대한 불만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거 같은데말입니다
  • 사피윳딘 2011/02/21 18:17 #

    중국 쪽에서도 움직임이 있다는 뉴스는 저도 봤습니다. 정말 전세계적으로 변혁의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 천지화랑 2011/02/21 19:36 # 답글

    뭐, 이걸로 북조선의 자발적인 개혁개방은 완전히 환상으로 남겠군요.

    이젠 정말 북조선의 붕괴만 바라봐야 할 듯 합니다.
  • 사피윳딘 2011/02/22 06:17 #

    위쪽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Yasmine 2011/02/21 20:27 # 답글

    전 이제부터는 아무 예측도 하지 않고 그냥 지켜만 보려고요; 예측보다 몇 수 앞서 달려나갈 뿐 아니라 생각지도 않은 일들도 툭툭 튀어나오는 걸 보면서 역사 흐름의 무서움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변화가 일어나는 곳에서 좀 더 피가 덜 흘렀으면...하는 바람뿐이네요. ㅠㅠ 사망자들 소식 있을 때마다 흠칫...이 과정이 없으면 변화도 없을테이 어쩔 수 없다 할지라도...그저 마음이 아픕니다.
  • 사피윳딘 2011/02/22 06:21 #

    저도 섣부르게 예측은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보도 부족할 뿐더러 자칫 삐끗하면 영 반대로 가기 마련인지라.... 요즘 상황은 중동 공부하는 학도들에게는 참 가혹할 정도로 팍팍 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 역시 계속해서 피를 흘리는 중동 사람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두렵습니다. 그것도 대량으로 희생자가 나오고 있다보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요. 비록 그들이 그것을 감내하고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역시 피는 덜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 ㅁㄴㅇㄹ 2011/02/21 22:19 # 삭제 답글

    이 상황에서도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카타르는 대단한 듯

    월드컵도 개최하고 되는 사람은 뭘 해도 되는 건가 봅니다
  • 사피윳딘 2011/02/22 06:23 #

    일단 카타르의 경우는 그나마 다른 중동 국가들에 비해 개방의 폭이 넓은편인지라 그런 것 같긴 합니다만.... 하지만, 근처 사우디나 바레인이 난리가 난지라 계속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섣부르게 장담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어요.
  • 키린 2011/02/21 22:36 # 답글

    리비아가 흔들리다니.. 북한은 언제쯤 이런 일이 가능할런지..
  • 사피윳딘 2011/02/22 06:23 #

    글쎄요. 일단 두고 봐야겠죠....
  • 김현 2011/02/21 23:52 # 답글

    현재 아버지가 리비아 젠탄 현장에 근무 중이시고 곧 알제리 나갈 입장에서 솔까말 민주화고 나발이고 깝깝합니다 Orz
  • 사피윳딘 2011/02/22 06:23 #

    저도 후배 둘이 지금 리비아에 있어서 그 기분 잘 알 것 같습니다.....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 지조자 2011/02/22 01:03 # 답글

    진짜 카다피의 위엄이 버티고 있는 리비아까지 시위가 대규모로 번져서 좀 놀랐네요.
    과역 리비아까지 민주화 물결에 무너질지 주목됩니다.
  • 사피윳딘 2011/02/22 06:38 #

    일단 카다피는 현재 공군기까지 동원해서 시위를 진압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때문에 이집트 때보다 더욱 커다란 피해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뱅가지 쪽이 완전히 시위대 쪽에 넘어가는 등 상황 변화가 워낙 심한지라 일단은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에후 2011/02/22 14:13 # 삭제 답글

    유가 널뛰기할게 훤히 보이네요...
    이집트 민주화혁명 운운하면서 뛸듯이 기뻐하시던 그분들은 더러운 다국적 석유회사&정유사를 욕하겠지..
  • 사피윳딘 2011/02/23 05:03 #

    유가는 분명히 널뛰기 하겠죠. 그건 확실할 것 같습니다.
  • 열심히 달리기 2011/02/22 16:19 # 삭제 답글

    사피윳딘 님 블로그는 중동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저도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리비아 공군기 4대가 몰타로 망명했다고 하네요. 공군까지 써서 진압을 한다는건, 다 죽여버리겠다라는 생각인가봅니다.

    그것만으로도 카다피가 굉장히 수세에 몰린 것 같네요.
    상황이 너무너무 바뀌니, 이집트도 이제는 메인뉴스에서 물러나고 이제는 리비아, 그 뒤는 어느 나라가 메인뉴스에 등장할지 궁금합니다.

    정말 세계가 요동을 치고있네요.
  • 사피윳딘 2011/02/23 05:05 #

    아무래도 제가 중동 쪽 글을 주로 쓰니 많이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말씀대로 카다피는 꽤나 수세에 몰린 상황입니다. 공군까지 써서 진압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오히려 그것이 더욱 수세에 몰리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요.

    정말로 세계가 요동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1/02/22 16:44 # 답글

    리비아의 주 종족인 아랍인들과 베르베르인들
    그리고 그들 틈에 끼어 있는 베두인들까지...
    그리고 출신 부족과 지역 문제까지 개입되는 바람에
    카다피 이후도 그렇게 순조로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석유라는 돈덩어리 앞에서 과연 마호메드의 율법이 잘 지켜질런지요???
  • 사피윳딘 2011/02/23 05:06 #

    그럴 겁니다. 분명히 카다피 이후도 그렇게 순조롭지는 않을 거에요. 일단 리비아자체가 연방국이었으니 그 사이의 조율이 과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또한 실제로 정치 앞에서 이슬람은 그냥 하나의 명분에 불과했던 것이 사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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