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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과 冥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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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달 만에 적는 근황

사피윳딘입니다.

세 달만에 블로깅하네요. 요 몇달간 참 다양한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원룸으로 나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8월부터 저희 원룸으로 나와서 살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더워서."

.... 넵, 요 여름동안 참 더웠던지라, 원룸 들어오자마자 매일 밤 에어콘 틀고 룰루랄라 냉방 생활을 즐겼습니다.

전기세? 몰라몰라. 선풍기도 같이 돌려. 룰루랄라.

당연히 9월에 나올 전기세가 굉장히 걱정이 되었었는데.....

나온 금액은.....

15,000원.

넵, 생각보다 덜 나왔습니다.

뭐, 밤새 썼다고 해도, 일 덕분에 어차피 자는 동안만 돌린 정도인지라......

전기세도 적게 나오고, 빨래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고(전 이틀에 한번씩은 하는데, 우리 본가 쪽은 빨래를 일주일에 한번 해서), 출퇴근도 예전에 비해 너무 편해졌고.....

여러모로 원룸 생활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보증금 내느라 1년간 모은 돈의 반 이상이 덜컥 나가버리긴 했고.....

시리아에서 자취하던 때랑은 달리 요리 같은 거 할 시간도 없어서 반찬을 이마트에서 사고 있는 거 빼고는요.

저랑 같이 나온 제 동생도 아주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이나 일 문제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지난 건강 검진 때 간 수치가 높게 나와서 그런지, 피로 회복이 되지 않고, 알콜 마시면 회복도 예전보다 훨씬 느려졌어요.

거기에 이상하게 몸에 상처가 자주 나고 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깨에 멍이 생기거나 손이나 팔에 상처가 나거나 하네요.

어디에서 다쳤는지도 기억이 안 납니다. 어느 순간 보면 상처가 생겨 있어요. 

물건 떨구거나 물건 잃어버리는 건 이제 워낙 많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물론 업무 누수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사고도 몇번 쳤고요.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좀 걱정이네요.

거기에 마의 10월. 가장 일이 많은 달이 돌아온 덕분에.... 스트레스도 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뭔가 쫓기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스트레스를 풀 여유를 잡지 못하고 있어서 그게 좀 답답합니다.

뭐, 어찌 보면 굉장히 충실하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

원래 저는 일이 있으면 다른 거 아무 것도 못하는 타입이니.... (........)

어쨌든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덧글

  • 자유로운 2014/10/09 20:25 # 답글

    잘지내신다니 다행이네요.
  • 사피윳딘 2014/10/09 20:27 #

    네. 원룸 생활이 만족스러워서 좋습니다. 일만 좀 적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2014/10/09 20:5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0/11 17: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10/11 18: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10/27 03:5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코토네 2014/11/13 00:31 # 답글

    건강이 최고지요.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사피윳딘 2014/11/13 21:49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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