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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과 冥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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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여정

사피윳딘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그동안 미뤄뒀던 건강 체크를 하러 대형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동네 병원은 병 날 때마다 워낙 자주 갔던지라 회사를 그만둔 이상 좀 제대로 고쳐봐야겠다 해서 간거죠.

그런데, 몇 가지 검사를 해보시더니.... 병원에서 고개를 절레절레 하더군요.

.... 좋은 곳이 거의 없답니다.... (............)

일단 비만도 심하고, 당뇨에다 천식에 고지혈증에 고혈압에...... (.......................)

.... 다행히 지금 수치가 다들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이대로 있으면 정말로 10년 안에 삼도천을 건너는 것도 꿈이 아니라고 하시는지라.... (................)

순식간에 고기, 생선, 과일, 계란, 커피, 밀가루, 백미, 유제품 음식을 금지당해버렸습니다.... (.............)

일단 밥도 현미에다가 채식만 하라더군요. 당분간은 말이죠.

.... 덕분에, 뭐, 얼떨결에 완전 채식의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다지 기쁘지는 않습니다만) ㅜㅜ

근데, 희한한게 지금 1주일 조금 넘었는데.... 당 수치는 확실히 내려갔습니다....

뭔가 효과가 있는 것 같긴 하니.... 일단 꾸준히 해서 수치들부터 내리고 생각해봐야겠네요.

.... 어쨌든 팍팍 쉬면서 당분간은 건강에만 신경써야겠네요......

건강 조심해야해요.... 네.....

덧글

  • 라쿤J 2015/06/07 09:07 # 답글

    헐 형 쾌차하시라능...ㅜㅜ
  • 사피윳딘 2015/06/07 12:13 #

    아우.. 진짜 2개월 동안 빡세게 쉬어야 할 듯.... 고기도 못 먹고.... 크흑... ㅜㅜ
  • 자유로운 2015/06/07 09:22 # 답글

    건강이 최고입니다. 항상 신경쓰는게 좋습니다.
  • 사피윳딘 2015/06/07 12:14 #

    그래야 하는데 말이죠.... 진짜 신경 써야 하는데... ㅜㅜ
  • 천하귀남 2015/06/07 10:48 # 답글

    건강은 항상 신경 써야 하는데 사느라 그러기도 쉽지 않으니 참 뭐하더군됴.
    그래도 1주일 만에 당수치가 내려갔다니 앞으로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내리려고 식단 변경에 무슨짓을 해도 못내리는 사람도 제법 있었거든요.
  • 사피윳딘 2015/06/07 12:15 #

    네. 저도 1주일만에 당 수치가 내려가서 좀 놀랐습니다. 그동안 정말 안 내려갔었거든요... 일단 저 식단대로 하니 확실히 내려가더군요.... 그래서 일단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 santalinus 2015/06/07 12:39 # 답글

    저런... 혈당관리클럽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하오 동지!
  • 사피윳딘 2015/06/07 17:40 #

    크흑. 얼른 나가고 싶어요... 좀 열심히 해야죠... ㅜㅜ
  • santalinus 2015/06/07 21:38 #

    잠시 외출할 수는 있어도 나갈 수는 없다오. 평생 안고가야 할 친구로 생각하시오! ㅠ.ㅠ 엉엉엉
  • 사피윳딘 2015/06/08 08:03 #

    크흐흥. 빨리 외출할 수 있도록 해야겠군요... 크흐흥... ㅜㅜ
  • 지나가던과객 2015/06/07 13:40 # 삭제 답글

    고기를 못 먹고 채식을 하게 됬다니......

    빨리 건강을 되찾아서 고기를 뜯어 먹기를 기원합니다.
  • 사피윳딘 2015/06/07 17:40 #

    세종대왕님께서도 사랑하신 고기를 못 먹게 되어서 아쉽습니다... ㅜㅜ
    정말 고기를 먹기 위해서 빨리 건강을 찾아야겠어요(어이).
  • rumic71 2015/06/07 21:12 # 답글

    빨리 건강 되찾으시길... 이라고 하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빨리' 안 된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몸조리 잘 하시길.
  • 사피윳딘 2015/06/08 08:04 #

    네. 일단 빨리 안 된다는 건 잘 알고 있으니 차근차근 해볼 생각입니다... 진짜 그동안 너무 몸을 혹사했던 것 같아요...
  • 함부르거 2015/06/08 12:14 # 답글

    저도 올 초에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헌데 먹는 것만 바꿨는데도 체중이 석달 동안 10kg 가까이 빠지더군요. 아침 저녁을 닭가슴살하고 채소 설러드만 먹었더니... 뭐 한약도 먹긴 합니다만 식이요법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늦게 자고 수면 부족하고 운동 안하고 안좋다는 생활습관은 다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
  • 사피윳딘 2015/06/08 12:45 #

    저도 지금 먹는 걸 완전 현미 채식으로 변경한 상태라... 좀 보려고 저울 하나 주문했습니다.

    일단 저도 생활습관이 그리 좋지 않은지라 먹는 거하고 생활 습관만 고치면 빨리 빠진다던데, 사실 지난번에 다이어트 했을 때는 굉장히 안 빠졌던 기억이 있는지라.... 어쨌든 차근차근 볼 생각입니다. 몸 상태 좋아지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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