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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과 冥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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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사피윳딘입니다.

아마 지금은 수능 마지막 교시 시험을 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글을 수험생 여러분들이 보시게 될 때는 확실하게 수능이 끝난 다음이 되겠죠(수능 끝나고 열심히 노시다가 내일 아침에나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어쨌든, 수험생 여러분. 올해는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물론 어느 해의 수험생이건 고생 안 하신 수험생은 안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올해는 정말 지진 때문에 스케줄 꼬이고 마음 졸이고 하시느라 특히 고생하신 것 같네요.

특히 지진 지역인 포항에서 시험을 보시고 계시는 수험생 여러분들은 지금도 아마 여진이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슬아슬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시고 계실텐데.... 정말 시험 끝날 때까지 부디 정말로 진짜 여진이 일어나지 않기만을 빕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긋지긋한 수능이 끝나긴 했지만, 사실 매년 수능 때마다 언제나 수험생 분들이 고생 많이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능 2번 봤지만, 그 때마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서 고생했던지라... (특히 두번째 수능은 속 뒤집어 져서 쉬는 시간마다 손을 따면서 시험 봤었죠).

수험생 가족 여러분들도 정말 고생이 많으셨겠죠. 저도 작년에 친척 여동생(나이차는 20살 이상 나지만요)이 수험생이었던지라 1년 내내 눈치 보면서 다녔습니다. 실수로라도 대학(!!) 소리를 하지도 못하고, 입시 다 끝나고 나서도 본인한테는 차마 합격 여부를 물어보지 못하고, 숙부님께 넌지시 여쭤본 후에 합격한 거 확인했을 정도였는데, 가족들이야 오죽 하셨겠습니까.

진짜 수능은 온 가족이 함께 고생한다니까요. 정말....

어쨌든,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수능이 드디어 끝난만큼 적어도 오늘 하루는 마음껏 노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들도 오늘 하루는 좀 푹 쉬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나머지 기간동안 계획 잘 짜셔서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꼭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덧글

  • 제트 리 2017/12/07 18:20 # 답글

    고생이 많은 수험생 이네요 이번 수능은 ㅠㅠ
  • 사피윳딘 2017/12/07 18:25 #

    네. 이번 수능은 학생들이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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