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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明과 冥의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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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피윳딘 = 앵수스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6 Jul 2008 12:54: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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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明과 冥의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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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피윳딘 = 앵수스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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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사피윳딘의 시리아 생존기 - 동물원 원숭이 또는 스타의 기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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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사피윳딘입니다.<br />
<br />
또 온 김에 하나 적고 갑니다.<br />
<br />
아래 글에서 동양 여성에게 상당한 관심을 표현하는 시리아 남성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사실 동양인 자체가 이곳 시리아에서는 상당히 신기한 타입의 인종입니다. 물론 동양 여성들의 아름다움 역시 그 신비함을 한층 더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만, 굳이 여성이 아니더라도 동양인들 자체가 이곳에서는 상당히 신기한 타입이죠.<br />
<br />
물론 일본 분들이나 중국 분들 같은 아시아 분들이 시리아에 들어와 계시고 일본 분들 같은 경우는 시리아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계시는지라 그 2세 분들이 어느 정도 계시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저희 극동 아시아 분들은 지극히 소수라는 점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br />
<br />
뭐, 전에 적은 적이 있었던 <a href="http://youngsus.egloos.com/1663143">사피윳딘의 시리아 생존기 - 칭챙총 이야기</a> 에서의 칭챙총 역시 어찌 보면 그만큼 동양인이 상당히 소수이기 때문에 한, 중, 일 3국의 사람들을 뭉뚱드려서 그렇게 부르는 것이겠죠. 물론 듣는 입장에서야 전혀 기분 좋은 단어는 아닙니다만....<br />
<br />
그러다보니 이곳에서는 저 같은 동양 사람이 지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지나가면 "알루" 하면서 지나가는 경우가 많죠. 또 제가 한국말 쓰면 그게 뭐가 재미있는지 깔깔깔깔 배를 잡고 웃어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br />
<br />
거기에 좀 친해졌다 싶으면 까딱하면 놀러오거나 하는 통에(사실 이건 아랍 지역에서는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만) 좀 힘들 때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녁에 일찍 자는 타입인데 한참 자고 있을 때 와서는 저녁 같이 먹자고 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참고로 이 친구들 저녁은 보통 밤 10시 경에 먹습니다. 저는 잠을 9시 경에는 꼭 자는 편이고요). 물론 이것이 친해지고 싶어하는 관심의 표현이라는 걸 잘 알고 있는지라 그리 싫은 내색은 하지 않습니다만.<br />
<br />
하지만, 가끔 그 관심이 상당히 과도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거리를 지나다닐 때 사람들의 시선이 자주 느껴지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면 거짓말이죠. 특히 소극적인 심성을 가진 분들의 경우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일 경우도 있습니다.<br />
<br />
특히 그 관심의 표현이 과격할 경우.... 예를 들면 여성 분들의 경우, 여기서 있다 보면 "청혼" 을 종종 받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게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인데 좀 이야기하던 중에 갑자기 "청혼" 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출장을 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대도시 보다는 시골 지역에서 이런 경우가 좀 많습니다). 특히 이 친구가 이미 아내가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죠(어디서 일부다처제를 내미는데?).<br />
<br />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지나가는 중에 물건을 던지는 경우가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적었던 칭챙총 같이 기분 안 좋은 말을 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요(아주 애들은 그래도 괜찮은데 10대 아이들의 경우가 주로 이러죠).<br />
<br />
어찌 보면 이런 것들도 관심의 표현이긴 한데.... 솔직히 상당히 불쾌하죠.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예 무대응으로 일관해버리면 됩니다. 냉정히 말하면 이렇게 이야기해서 "대응하는 모습" 을 보고 즐기려는 것이니까요. 말 그대로 동물원 원숭이 취급인 것입니다. 괜히 같이 놀아줄 필요 없죠.<br />
<br />
하지만 사실 이런 부정적인 관심보다는 긍정적인 관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아래글에서 이야기했듯이 물건 가격을 깎아주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사실 아래에서는 여성들만 그런 것처럼 적긴 했지만 저도 사실 흥정하면 어느 정도는 깎아주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물론, 그 폭이 여학생들에 비해 상당히 적다는 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제가 덤 하나 받을 때 여학생들은 덤 한 봉지).<br />
<br />
그리고 시리아 사람들 자체가 외국인들에게 상당히 친절한지라 길 물어보면 직접 데려다 주는 경우가 많고, 음식을 대접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시리아 사람들 역시 손님 접대에 대해서는 철저한지라 엄청난 대접으로 위를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여기서 사랑받기 위해서는 죽기 살기로 먹어주면서 엄지 손가락을 자주 치켜올려주는 센스가 필요하죠. 제가 덕분에 이곳에서 조금 대접받고 삽니다).<br />
<br />
또,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자기가 해결해주겠다고 몰려드는 경우도 종종 있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길을 잃어버렸을 때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정말 열심히 손짓발짓 하면서 설명해주고 못 알아듣는다 싶으면 아예 데리고 그 목적지까지 가주기도 합니다. 시리아 여행하시면서 아마 이 소리 들어보신 분들 많으실 걸요?<br />
&nbsp;<br />
<br />
<font size="6"><span style="color: rgb(255, 0, 0);">"Follow me"</span> </font><span style="color: rgb(255, 0, 0);">(니네의 소리를 찾아서~ 이 소리는 시리아 모 처에서 길을 잃은 여행객에게 한 시리아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span><br />
<br />
사실 이렇게 천성적으로 친절한 사람들이 시리아 사람들이죠.<br />
<br />
즉, 어떻게든 시리아에서 살다보면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관심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긍정적인 관심도 부정적인 관심도 모두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죠.<br />
<br />
저 같은 경우, 그 관심이 꽤 즐거운 일로 다가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 많은 곳을 지나갈 경우, 가끔 현지인들이 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접 다가와서 "저기... 사진 한 장 찍을 수 있어요?" 라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죠. 여기서 웃으면서 "그러세요." 하고 같이 포즈 취해주면 상당히 고마워합니다. <br />
<br />
사실 이곳 사람들에게 있어 외국인 친구가 있다는 건 상당한 자랑거리에 속합니다. 예전에 제 아랍 친구 시골 집에 놀러갔을 때, 아예 하루 종일 그 동네 집들 다 돌아다니면서 인사하러 다니기도 했었죠. 그 때 마신 샤이(아랍 차)만 해도 몇 주전자가 되었을 겁니다. 나중에는 도저히 샤이를 못 마시겠어서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 않는 콜라를 달라고 했던 적이 있었을 정도로요.<br />
<br />
그러니 사진 같이 찍어주면 그거 한동안 그 분한테는 자랑거리로 남게 됩니다. 물론 <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 0, 0);">"단순히 지나가다가 만나서 가볍게 사진 찍은 일"</span> </font>이 <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 0, 0);">"깊고 깊은 우정을 나눈 후 헤어질 때는 서로 눈물을 뿌리며 아쉽게 헤어졌던 일" </span></font>로 미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만.... 그건 그 사람의 문학적 역량에 맡기도록 하고요(..........).<br />
<br />
또 재미있었던 일은 알레포 외곽의 성 시몬 교회에 놀러 갔을 때였습니다. 사실 이 때 한국 교민 &amp; 유학생들과 함께 갔는데 마침 이 때 하마에서 시리아 여중생들이 단체로 관광을 왔었습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pds8.egloos.com/pmf/200805/31/93/a0007793_4840b22013f3b_m.jpg" alt="" border="0"><br />
</div><br />
<br />
바로 위 사진이 성 시몬 교회입니다. 비잔틴 제국 시대의 교회로 이곳에서 평생 수행을 했던 주상성자(柱上聖者) 시몬을 기념해 만든 교회입니다. 주상성자 시몬은 말 그대로 평생을 기둥 위에서 살면서 고행을 했던 성자입니다. 이 성자가 돌아가신 후 비잔틴 황제가 그를 기념해서 만든 교회 유적이죠.<br />
<br />
어쨌든 장소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이런 역사적 유적에서도 한참 호기심 많은 여중생들이다보니 이렇게 동양인들이 떼로 몰려온 광경은 상당히 신기할 수 밖에 없었겠죠. 그러다보니 이 여중생들... 저희들 눈치를 보면서 유적 사진은 안 찍고 열심히 저희 사진을 찍더군요.<br />
<br />
어떤 여중생은 저를 찍다가 제가 그쪽을 바라보니 놀라면서 허둥지둥 핸드폰을 내리는 모습도 봤습니다. 솔직히 신기했겠죠.<br />
<br />
그런데, 그 여중생들 인솔자 여선생님께서 저에게 다가오시더니 영어로 "Hello." 라고 인사를 하시는 겁니다.<br />
<br />
저도 웃으면서 "Hello." 하고 인사를 해드렸는데.... <br />
<br />
바로 그 때.....<br />
<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4"><br />
그 선생님이 인솔하시던 여중생들이 저를 완전히 둘러 쌓아버렸습니다!!!</font><br />
<br />
이... 이것이 말로만 듣던 "소녀떼 러쉬" ! 그 일부의 하이틴 남성 스타들만이 경험할 수 있다는 그 "소녀떼 러쉬" 인가!!!!<br />
<br />
.... 주위에서 터지는 사진기 플래시 소리. 저를 향하고 있는 그 예쁘고 똘망똘망한 눈들!!<br />
<br />
.... 우우. 사실 나 시리아에서 먹히는 타입?<br />
<br />
.... 물론, 당연히 제가 잘 나서 그런게 아니라 단지 신기해서 보던 중에 인솔자 선생님이 말을 거니까 몰려들었던 것이라는 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게 어디야!!!<br />
<br />
어쨌든 완전히 포위되어 빠져나갈 수 없게 된 저는 그 인솔자 선생님과 열심히 대화를 나눌 수 밖에 없었습니다.<br />
<br />
"어디서 왔어요?"<br />
"한국에서 왔어요."<br />
"우리들 하마에서 왔는데 하마 온 적 있어요?"<br />
"아, 여기서 다음에 하마 가보려고요."<br />
"하마 꼭 오세요. 좋아요."<br />
"네. 그럴게요."<br />
<br />
.... 뭔가 대화가 상당히 평이하다고 느끼시겠지만.... 어쩌라고요. 한번 포위당한채로 이야기해봐요.<br />
<br />
.... 어쨌든 이렇게 대화를 마친 후, 인솔자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부랴부랴 빠져나왔습니다..... 다행히 제가 나가려고 하니 길은 열어주더군요. 물론 플래시 세례는 좀 받았습니다만..... 뭐, 언제 또 제가 이렇게 소녀떼 러쉬를 받아보겠습니까... ^^<br />
<br />
뭐, 어쨌든 이런 식으로 관심을 받다보니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었습니다. 즉, 여기서 좀 익숙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이런 관심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죠. 즉, 어떤 마인드를 가지느냐에 따라 "동물원 원숭이" 의 기분을 느낄 수도 있고 "스타" 의 기분을 느낄 수도 있는 겁니다.<br />
<br />
츄리닝 입고 밖에 나가서도 "어우~ 이게 요즘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뺘숑~이에요~" 라고 말할 수 있는 뻔뻔함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죠. 여자분들이라면 더더욱. 관심을 즐길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그만큼 시리아 생활이 즐거워집니다. ^^			 ]]> 
		</description>
		<category>사피윳딘의 시리아 생존기</category>
		<pubDate>Sun, 06 Jul 2008 12:54:05 GMT</pubDate>
		<dc:creator>사피윳딘</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사피윳딘의 시리아 생존기 - 여인의 미소는 아랍어보다 강하다 ]]> </title>
		<link>http://youngsus.egloos.com/1779352</link>
		<guid>http://youngsus.egloos.com/1779352</guid>
		<description>
			<![CDATA[ 
  사피윳딘입니다.<br />
<br />
일주일만에 또 하나 글 적고 갑니다.<br />
<br />
예전에도 <a href="http://youngsus.egloos.com/253754">아랍 총각들은 동양 여자에 열광한다</a>라는 글이나 <a href="http://youngsus.egloos.com/596613">사피윳딘의 아랍 이야기 - 아랍 세계는 여성의 천국?</a> 이라는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만..... 아랍 남성들은 유독 동양 여성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br />
사실 동양 여성들이 중동 지역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저 위의 글에서는 결혼시 신랑이 지불해야 하는 지참금 때문이라고 적었습니다만.... 사실 단순히 지참금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도 있습니다. 그건 역시 동양 여성이 가지고 있는 매력 때문이겠죠.<br />
<br />
여기서 1년 넘게 지내면서 느낀 점입니다만, 이곳 시리아 여성들 역시 상당한 미모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양 여성들이 가진 매력에 대해 상당히 부러워하는 모습을 종종 봤습니다. 단순히 지참금 문제라고 하면 남성만이 아닌 여성들까지 동양 여성들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은 쉽게 보기 어렵겠죠.<br />
<br />
시리아 여성들이 이야기하는 동양 여성의 매력은 첫째, 나이보다 어리게 보인다는 점, 둘째,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지고 있다는 점, 셋째 체모가 적고 희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br />
<br />
사실 서양인들은 조금만 나이가 들면 피부 노화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동양인들의 경우는 서양인들에 비해 피부 노화가 느린 편이죠. 이곳 중동 사람들 역시 서양인들과 비슷하게 피부 노화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10대 후반이면 한국에서는 거의 20대 후반 정도의 모습을 자랑(!!!!)할 정도가 되죠.<br />
<br />
하지만 한국인들은 사실 체질적으로 동안이 상당히 많은 편이죠. 저 같은 경우도 한국에 들어가면 30대에 맞는 얼굴형입니다만, 여기에서는 20대 초반 정도의 얼굴형에 속합니다. 함께 일했던 24세 이라크 아가씨가 저를 연하로 생각했을 정도니까요(나이를 이야기했을 때 그 놀라워하는 모습은 좀 기분 좋았.....).<br />
<br />
거기에 서양인들의 경우는 한국 여성들처럼 찰랑찰랑한 머리를 만드는데 상당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중동 여성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상황에서 동양 여성의 검고 삼단같은 머리결은 정말 동경의 대상일 수 밖에 없겠죠. 물론 꾸준한 헤어 관리의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같은 샴푸를 써도 동양 여성의 머릿결은 보다 더 찰랑찰랑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br />
.... 사실 이렇게 적는 저도 현지 여성들이 우리 여자 유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 하는 걸 듣기 전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만(...............).<br />
<br />
거기에 체모 문제도 그렇죠. 중동 지역의 여성들은 체모 하나 없이 매끈한 피부를 상당한 이상으로 생각합니다. 그걸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중동 지역 여성들의 입장에서 체모 관리는 상당한 스트레스 거리라는 하나의 반증이 되겠죠. 사실 이는 서양 여성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그에 비하면 동양 여성들은 체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죠(확인해봤냐는 말씀하지 마세요.... 저도 들은 이야기입니다..... ㅜㅜ).<br />
<br />
뭐, 어쨌든 여러가지 이유로 동양 여성들은 시리아 여성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매력(물론 이곳 여성들 역시 상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있기 때문에 아랍 남성들이 상당히 관심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br />
.... 물론 그 관심의 표시가 꽤 불쾌한 경우도 많긴 합니다만...... 그럴 경우에는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주시면 되는 거고요(특히 사람 많은 곳에서 불쾌한 경우를 당했을 때는 큰 소리를 지르시고 강경하게 나가시면 주위에서 알아서 정리해줍니다. 시리아 역시 여성에게 성적으로 불쾌한 행동을 하는 경우는 상당한 범죄에 속하니까요). 일반적인 경우로 생각하면 동양 여성에게는 상당히 친절한 경우가 많습니다.<br />
<br />
문제는 저 같은 동양 남성들과 동양 여성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차이가 나다보니.... 좀 욱 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죠.<br />
<br />
요즘에는 남녀 불문하고 어려워지긴 했습니다만, 예전에 비자 연장은 상당히 힘든 일이었습니다. 절차가 복잡한 것은 둘째치더라도 일단 과거에는 이라크에서 오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에 이리저리 치이는 상당히 힘든 일이었죠(참고로 요즘에는 이라크에서 오신 분들이 많이 나간데다 이라크 분들 관련 업무가 다른 쪽으로 이전되어 상대적으로 쾌적해졌습니다. 다만 요구 서류가 늘어나서 그 쪽에서 어려움이 크죠).<br />
<br />
그래서 저희들 같은 남자들은 그 인파를 뚫고 들어가 업무를 봐야만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br />
<br />
.... 딱 일본 학원 애니메이션에서 수업 시간 끝난 후 매점에서 샌드위치 구입 전쟁을 하는 상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더도 덜도 말고요).<br />
<br />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는 이야기가 틀리죠. 여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면....<br />
<br />
"저 금방 끝내고 왔는데요?"<br />
"별로 안 힘들던데...."<br />
"그냥 가만히 서 있었더니 알아서 다 해 주던데?"<br />
"나는 비자 연장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이해할 수가 없는데?"<br />
<br />
.... 뭐지? 이 온도 차이는?<br />
<br />
사실 남학생 중에서도 비자 연장이 힘들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긴 합니다. 하지만 그건....<br />
<br />
100% 여학생과 함께 갔을 때 이야기죠(...............). 남자 혼자 가서 안 힘든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실제로.<br />
<br />
뭐, 지금은 인파가 사라져서 편해진 대신 서류가 복잡해져서 남녀 공동으로 골치아픈 비자 연장이 되었습니다만.... (뭔가 퇴화된 느낌이 강합니다만.... 최근 시리아도 국가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상황인지라 그려러니 생각 중입니다).<br />
<br />
하지만 사실 비자 연장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국가 문제가 아니라 일반적인 부분에서도 이건 마찬가지죠.<br />
<br />
뭐, 예를 들면.... 쇼핑.<br />
<br />
이곳에서의 쇼핑은 절대로(!!!!) 여성과 동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br />
<br />
이유는 남정네 홀로 쇼핑 시에는 정가를 다 받는 경우가 많지만(물론 흥정하면 깎아주긴 합니다만) 여성이 쇼핑할 때는 좀 더 쉽게 할인+덤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이죠(물론 시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만). 더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아랍어 좀 하는 남자분보다 막 시리아 도착한 여자분이 물건을 사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br />
<br />
예전에 막 시리아 도착한 후배(당연히 여자 후배)들의 핸드폰을 개통해주기 위해 바흐사에 있는 핸드폰 가게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구입하던 저렴한 가격의 삼성 핸드폰이 보이지 않더군요.<br />
<br />
그래서 다른 핸드폰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제가 그래도 아랍어를 조금 하는고로.... 흥정에 나섰습니다.<br />
<br />
"이 핸드폰 얼마인데요?" &lt;- 저<br />
"2500리라(약 5만원)입니다" &lt;- 점원<br />
"헉! 너무 비싸요! 전에 이 모델 2000리라 정도 했던 것 같은데요?" &lt;- 저<br />
"그건 성능이 좀 안 좋은 거라 단종되었어요." &lt;- 점원<br />
"그래도 너무 비싸요. 좀 깎아주세요." &lt;- 저<br />
<br />
이런 식으로 열심히 흥정을 하는 도중.... 제 뒤에서 멀뚱멀뚱 서 있던 제 여자 후배가 점원과 눈이 잠시 마주쳤습니다.<br />
<br />
.... 그 때 제 후배. 가볍게 눈웃음 한번 쳐줬죠.<br />
<br />
그러더니 점원이 저에게 물어보더군요.<br />
<br />
"이 핸드폰 누가 쓸 건데요?"<br />
<br />
저는 뒤에 있는 후배를 가리켰죠. 그러자 점원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br />
<br />
<font size="5"><span style="color: rgb(255, 0, 0);">"SPECIAL PRICE FOR YOU!!"</span></font><br />
<br />
바로 2000리라에 낙찰.... (........)<br />
<br />
저는 그냥 아예 제 후배에게 모든 걸 맡겨버렸습니다.... (.........)<br />
<br />
"저기, 나 충전 건전지 필요한데...." &lt;- 저<br />
"오빠. 맡겨주세요." &lt;- 후배<br />
<br style="color: rgb(255, 0, 0);"><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5">/(^o^) / ~~ &lt;- 후배</font><br />
<br />
<br />
<font size="5"><span style="color: rgb(255, 0, 0);">"SPECIAL PRICE FOR YOU!!" &lt;- 점원</span></font><br />
<br />
.... 아아. 아랍어 내가 더 잘하는데.....<br />
<br />
.... 아아. 그래도 나 아랍에 대해 좀 더 많이 아는데.....<br />
<br />
.... 아아. 여인의 미소는 아랍어보다 강한 법....<br />
<br />
.... 알고는 있었지만.... 알고는 있었지만.....<br />
<br />
.... 뭘까.... 이 밀려드는 허무감은....<br />
<br />
.... 뭘까.... 이 밀려드는 안타까움은....<br />
<br />
.... 나는 도대체 왜 아랍어를 공부하고 있는 걸까.....<br />
<br />
..., 나는 제대로 아랍에서 살아가고 있는 걸까.....<br />
<br />
뭐, 그 이후 한동안 아랍어 공부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야 했습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태어나길 이렇게 태어난 걸..... (.......)<br />
<br />
.... 그냥 뭐 최대한 여학생들이랑 같이 다니면서 열심히 덤이나 얻어야겠습니다.... (..........)<br />
			 ]]> 
		</description>
		<category>사피윳딘의 시리아 생존기</category>
		<pubDate>Sat, 05 Jul 2008 13:20:35 GMT</pubDate>
		<dc:creator>사피윳딘</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스트랄계 전생 체험 테스트 ]]> </title>
		<link>http://youngsus.egloos.com/1776572</link>
		<guid>http://youngsus.egloos.com/1776572</guid>
		<description>
			<![CDATA[ 
  사피윳딘입니다.<br />
<br />
커그를 돌아다니다가 뒤늦게 재미있을 법한 테스트를 찾아서 바로 해보았습니다.<br />
<br />
참고로 이 전생 체험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곳은 <a href="http://blcat.kr/@/life.php">여기</a>입니다.<br />
<br /><br />--------------------------------------<br />
<br />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br />
<br />
당신은 서기 0년 이집트 에 살았던 주술사였 습니다.<br />
<br />
그 당시에, 당신은 이집트 에서 미래를 예측하며 점술을 공부했 었습니다. <br />
<br />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지팡이를 뱀으로 만드는 법을 익혔을 때 이고, <br />
<br />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이상한사람이 와서 주술로 나를 눌렀을 때 였으며, <br />
<br />
당신의 죽음은, 하느님을 믿으라는 말을 들으며 살해당하며 이루어졌습니다. <br />
<br />
-------------------------------------<br />
<br />
이걸 읽고 느낀 점....<br />
<br />
.... 적혀 있는 일은 모조리 모세 시절 이야기인 것 같은데..... (.................)<br />
<br />
.... 시대는 예수님 시절....?<br />
<br />
.... 지팡이를 뱀으로 만드는 것을 익혀 모세(어떤 이상한 사람?)와 대적했는데 겨우 만들어낸 뱀이 모세가 만든 뱀에 모조리 먹혀 버렸고(주술로 눌렸고), 하느님을 믿으라는 말과 함께 살해당했다(아, 이건 엘리야가 바알 신관들과의 내기 후 그들을 싹쓸이할 때의 이야기군요. 근데 모세에게 주술로 당한 후에 바로 살해당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지도).<br />
<br />
.... 그런데 시대는 예수님 시대.... (..........)<br />
<br />
.... 즉..... 결론....<br />
<br />
.... 역사는 되풀이되는 것입니까!! (두두둥)<br />
<br />
.... 아니, 사실 성경 이야기에는 개인적으로 꽤나 흥미가 있는지라 뭔가 재미있는 느낌이네요.... 뭐, 제가 살해당하고 져버리는 역할이긴 합니다만.... (.........)<br />
			 ]]> 
		</description>
		<category>내 넋두리를 들어랏!!</category>
		<pubDate>Sun, 29 Jun 2008 13:51:02 GMT</pubDate>
		<dc:creator>사피윳딘</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사피윳딘의 시리아 생존기 - 영어는 어려워요 ]]> </title>
		<link>http://youngsus.egloos.com/1776541</link>
		<guid>http://youngsus.egloos.com/1776541</guid>
		<description>
			<![CDATA[ 
  사피윳딘입니다.<br />
<br />
시리아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쓰는 시리아 생존기가 되겠군요. 사실 오자마자 요 며칠 동안은 집에서 그냥 꼼짝 않고 잠만 잤습니다.<br />
<br />
... 그래서 이제야 피시방에 올 마음을 먹게 되었네요(훗훗).<br />
<br />
오랜만의 시리아 인터넷은.... 여전히 느립니다.... ㅜㅜ<br />
<br />
자, 어쨌든 느린 건 느린 거고 일단 또 하나 가볍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br />
<br />
-------------------------<br />
<br />
뭐, 사실 여기 시리아에 와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은 당연하게도 아랍어입니다. 일단 배우는 것도 당연히 아랍어고, 사람들 만나서 쓰는 말도 당연히 아랍어죠.<br />
<br />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아랍어를 쏼라쏼라하고 잘 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 지난 1년 동안 공부에 집중하지를 않았던지라(초반에는 회사를 다녔고 겨울에는 아파서 골골거렸죠) 사실 그리 잘한다고 하기는 힘들죠. 그래도 현지 생활이라는 것이 꽤나 훌륭한 경험인지라 대화에서 대충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구나 정도는 알아채고 제 의사를 표현하는데도 그리 큰 문제점은 없습니다. 대충 말해도 다들 알아듣기는 하더라고요.<br />
<br />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br />
<br />
<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04, 0, 0);">영어</span></font>입니다.<br />
<br />
아니, 아랍어 쓰는 아랍 국가에 가서 왜 엉뚱하게도 영어냐고요?<br />
<br />
.... 물론 평범한 시리아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아랍어를 씁니다만.... 사실 아랍어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그 무엇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 상황에서 상대가 좀 <span style="color: rgb(255, 0, 0);">배운 사람(!!!!!)</span>틱 하다면 영어로 설명하는 것이 도리어 편할 수도 있습니다.<br />
<br />
거기에 다마스커스 대학에서 공부하는 경우,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유럽이나 미국, 호주인들이 많고 이들은 왠만하면(!!!) <span style="color: rgb(255, 0, 0);">영어로 대화</span>합니다. 물론 유럽 친구들이야 자신들끼리 있을 때는 자신들의 언어를 사용합니다만.... 다른 국가 친구들하고 이야기할 때는 대부분 영어로 이야기하죠. 다들 아랍어보다는 영어들이 편한 친구들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합니다만....<br />
<br />
하지만.... 하지만....<br />
<br />
.... 저는 영어가 절대 편하지 않습니다.... (.........)<br />
<br />
.... 그게 사실 다마스커스 대학 이외의 장소에서 영어를 써먹을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다마스커스 대학 같은 경우는 수업료가 다마스커스 3대 외국인을 위한 아랍어 교육기관(메제 학원, 아부 안누르 사원, 다마스커스 대학) 중에 가장 비쌉니다(월 32만원). 그러니 돈이 없을 때는 그나마 다른 교육기관을 알아보기도 하게 되죠.<br />
<br />
.... 당연히 생활할 때는 아랍어. 먹고 쇼핑하고 길 물어보고 거래하고 등등 모든 일상생활은 당연히 아랍어로 하게 되다보니 좀 코 큰 사람들만 보면 자연스럽게 아랍어가 튀어나옵니다(그 사람 국적에 상관없이 말이죠). 뭐, 사실 아랍어 뿐이 아니라 지극히 아랍적인 제스처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튀어나오게 되죠.<br />
<br />
하지만 여기서의 문제. 아랍어 역시 그리 대단한 실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기 위에서 적었듯이 좀 배운 사람의 경우는 영어 솜씨도 꽤나 괜찮습니다. 그런 사람 상대로 아랍어로 설명이 힘들어진다면.... 영어 쪽이 오히려 간편하죠.<br />
<br />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br />
<br />
.... 저는 영어가 절대 편하지 않은 사람인 것입니다..... (.........)<br />
<br />
영어보다는 당연히 생활에서 주로 써먹는 싸구려 아랍어가 훨씬 편하죠. 사실 쇼핑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숫자랑 "얼마에요?" 만 알면 쇼핑은 다 하니까요. 사는 것? 그것도 어떻게든 됩니다.<br />
<br />
.... 그런데 이 싸구려 아랍어에 익숙해지다보면 문제가..... 머리 속에 있는 다른 언어로 전환하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즉, 아랍어 쓰다가 영어 쓰려면 그 전환 시간이 꽤나 걸리게 되더군요. 거기에 기존에 알고 있던 그 언어의 단어까지 휘바휘바하고 날아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br />
<br />
제가 시리아에 도착한 후, 약 세 달이 지났을 무렵, 그러니까 2007년 6월 경이 되겠군요. 이 때 회사 일로 시리아의 용산인 민타까툴 바흐사에 모니터 구입 겸 시장 조사를 위해 나가게 되었습니다.<br />
<br />
하지만 당시 저는 시리아에 도착한지 고작 세 달 밖에 되지 않았을 무렵. 당연히 아랍어도 익숙치 않았을 무렵이었습니다(지금은 그래도 감으로 때려 맞출 수 있는 정도는 됩니다만). 거기에 시리아 나름대로의 암미야(사투리)에도 당연히 익숙하지 않았을 무렵이었죠. 그러니 제 말이 당연히 잘 통했을 리가 없었죠.<br />
<br />
사실 그 때 제가 했던 말이 대단한 말도 아니었습니다.<br />
<br />
"이 모니터 얼마에요?", "컴퓨터 사양 좀 맞출 수 있을까요?" 정도?<br />
<br />
... 그런데 제 발음이 워낙 최악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지라 현지인 상인분께서 제데로 알아들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br />
<br />
결국 듣다 못한 상인분께서 한마디.<br />
<br />
"당신 발음 너무 엉망이라 도저히 못 알아듣겠다. 당신 영어할 수 있나?"<br />
<br />
... 뭐, 사실 제 발음이 너무 엉망인 거야 저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던지라 그리 불쾌하지는 않았습니다. 도리어 세 달 밖에 안 되었는데 유창하게 말을 하는 것이 더 이상한 거죠.<br />
<br />
그래서.... 저는 깔끔하게 말했죠.<br />
<br />
"네. 할 줄 압니다."<br />
<br />
그런데.... 그런데....<br />
<br />
<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 0, 0);">"이거 얼마에요?" </span>가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 거였드라?</font><br />
<br />
.... 아니, 정말로요.<br />
<br />
.... 저 초등학생급의 영어가.....<br />
<br />
.... 전혀 떠오르지 않는 겁니다....<br />
<br />
뭐, 확실히 그 문장을 배운지 너무 오래 되서 기억나지 않.... <font size="4"><span style="color: rgb(255, 0, 0);">을리가 없잖아!!!</span></font><br />
<br />
....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도는 그 말.<br />
<br />
<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6">얼마에요?</font><span style="color: rgb(255, 0, 0);"> </span><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5">얼마에요? </font><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4">얼마에요?</font><span style="color: rgb(255, 0, 0);"> 얼마에요?</span><br />
<br />
.... 분명히 알고 있었는데.... 나 이래뵈도 학교 다닐 때는 공부 잘했다는 소리도 들은 적 있는데.....<br />
<br />
<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6">얼마에요?</font><span style="color: rgb(255, 0, 0);"> </span><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5">얼마에요? </font><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4">얼마에요?</font><span style="color: rgb(255, 0, 0);"> 얼마에요?</span><br />
<br />
.... 자자,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천천히 생각해보자. 일단 "얼마" 라는 단어부터 차근차근 떠올려야 해. 일단 의문문이니까 당연히 "What" 이 들어가겠지. 그 다음에는 "얼마" 라는 단어가 들어갈텐데.... 돈이니까.... 그렇다면....<br />
<br />
<font size="6"><span style="color: rgb(255, 0, 0);">"What money this computer?"</span></font><br />
<br />
.... 뭔가 어색하고 거북한 느낌이 풍겨오는 걸로 봐서 이건 아닌갑다....<br />
<br />
.... 그러니까 아랍어로 "캄(얼마나)" 이 영어로 도대체 뭐냔 말이다....<br />
<br />
 .... "How"? 그래. "What" 보다는 그럴 듯 하다!!<br />
<br />
<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6">"How money this computer?"</font><br />
<br />
.... 이것도 뭔가 많이 어색한데....<br />
<br />
.... 아아, "money" 는 안 썼던 것 같은데.... 그렇지.... "money" 는 없었어.....<br />
<br />
.... 그렇다면....<br />
<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6"><br />
"How this computer?"</font><br style="color: rgb(255, 0, 0);"><br />
.... 이건 "이 컴퓨터 어때?" 라는 이야기 아닌가? 그런데 이것도 뭔가 틀린 것 같은 기분이....<br />
<br />
.... 아!! Be 동사!! Be 동사를 안 썼다!!! 아랍어에는 Be 동사가 없다보니 헷갈렸나보다. 그래. 맞아. 그럼....<br />
<br />
<font size="6"><span style="color: rgb(255, 0, 0);">"How is this computer?"</span></font><br />
<br />
.... 왜일까.... 뭔가 삼천포를 강렬히 건너가고 있는 느낌이 나는데..... (.........)<br />
<br />
.... 이거 얼마인가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말 아닌가?<br />
<br />
.... 도대체 "얼마" 라는 뜻의 영어 단어가 뭐야!!!! (.........)<br />
<br />
분명히 너무나 쉬운 단어인데....<br />
<br />
분명히 너무나 쉬운 말인데....<br />
<br />
분명히 자주 써왔던 말인데....<br />
<br />
어째서 이놈의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 것이야!!!!<br />
<br />
.... 순간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 그래. 가격이라는 단어. 그게 뭐였드라?<br />
<br />
그래!! "Price" !!<br />
<br />
아아!! 나는 아직 안 죽었구나. 그렇지. 그렇지. 마음만 가다듬으면 금방 기억나잖아.<br />
<br />
그러면 "얼마에요?" 는 바로!!<br />
<br />
<font size="6"><span style="color: rgb(255, 0, 0);">"How price is this computer?</span></font><br />
<br />
.... 뭔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드는 건 왜일까?<br />
<br />
.... 잠깐.... 이거 "How" 는 "어떻게" 라는 뜻이잖아.<br />
<br />
.... 뭔가 어색해. 안 맞아....<br />
<br />
다시 "What" 써볼까?<br />
<br style="color: rgb(255, 0, 0);"><font size="6"><span style="color: rgb(255, 0, 0);">"What price is this computer?"</span></font><br />
<br />
.... 맞는 것 같은데? 맞는 것 같은데? 이거 같은데....? 그런데 뭔가 상당히 복잡한 느낌인데?<br />
<br />
.... 뭔가 간단한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뭔가 간단하고 쓰기 편한 말이....<br />
<br />
.... 분명히 있었는데.... 분명히 있었는데....<br />
<br />
.... 아아, 내 살아온 지난 날은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br />
<br />
.... 어머니. 죄송합니다. 소자. 이런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br />
<br />
물론 아시다시피 정답은 "How much is this computer?" 입니다만.... 저는 이 때는 이 말을 전혀 떠올리지 못했습니다.<br />
<br />
아니, 떠올리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정답을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br />
<br />
<font size="6"><span style="color: rgb(255, 0, 0);">"이 컴퓨터는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span></font><br />
<br />
.... 라고 말이죠.<br />
<br />
네. 말 그대로 "How many" 하고 "How much" 하고 멋지게 헷갈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떠올린 것 중에 또 하나는...<br />
<br />
<font size="6"><span style="color: rgb(255, 0, 0);">"How amount is this computer?"</span></font><br />
<br />
.... 도대체 저 amount는 왜 나온 거니....<br />
<br />
.... 결국 저는 그 상인 분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우물쭈물거리다가 결국....<br />
<br />
.... 조용히 도망나와버렸습니다.... (...................)<br />
<br />
.... 아랍어는 발음이 엉망이라 못 써먹겠는데.... 영어까지 막혀버리니....<br />
<br />
.... 정말 형언할 수 없는 좌절감에 휩싸여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br />
<br />
.... 결국 "How much?" 가 "얼마에요?" 라는 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은 그로부터 2시간 뒤, 회사로 돌아오는 세르비스 안에서였습니다.<br />
<br />
.... 뭐, 사실 제가 그만큼 아랍어에 익숙해져버려 모든 언어를 아랍어식으로 생각하다보니 나오게 된 일입니다만.... (사실 지금도 외국인이다 싶으면 바로 아랍어로 말을 겁니다) 그래도 저 초등학교 때 배우는 영어가 헷갈려서 이런 상황까지 와버린 부분에 있어서는 솔직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많이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고요.<br />
<br />
.... 다시는 이렇게 헷갈리지 않도록 앞으로는 영어 공부도 잘 병행하면서 해볼 생각입니다만.... 사실 지금도 갑자기 영어 쓸 일이 생기면 이 때가 생각나면서 긴장이 되어버리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br />
<br />
.... 하아. 역시 영어는 어려워요.... ㅜㅜ<br />
			 ]]> 
		</description>
		<category>사피윳딘의 시리아 생존기</category>
		<pubDate>Sun, 29 Jun 2008 12:51:25 GMT</pubDate>
		<dc:creator>사피윳딘</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현재 도하 국제 공항입니다. ^^ ]]> </title>
		<link>http://youngsus.egloos.com/1772932</link>
		<guid>http://youngsus.egloos.com/1772932</guid>
		<description>
			<![CDATA[ 
  사피윳딘입니다.<br />
<br />
지금 도하 국제 공항에서 무선 인터넷을 즐기고 있습니다.<br />
<br />
뭐, 전에 한국 올 때 어디에서 해야 전원 선을 연결할 수 있는지 잘 찾아봤던지라 지금 재미있게 인터넷을 즐기고 있습니다.<br />
<br />
그나저나 다마스커스 가는 비행기는 여기 시간으로 1시 10분인데.... 이제 겨우 아침 8시 40분 정도니.... 앞으로 남은 시간 4시간 반.<br />
<br />
.... 인터넷 안 되었으면 심심해서 어떻게 버텼는지 몰라요. 정말.<br />
<br />
어쨌든, 온 김에 가볍게 글 남겨봅니다. ^^<br />
			 ]]> 
		</description>
		<category>내 넋두리를 들어랏!!</category>
		<pubDate>Sat, 21 Jun 2008 05:38:27 GMT</pubDate>
		<dc:creator>사피윳딘</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사피윳딘의 시리아 영상기 - 부활절 퍼레이드 동영상 & 잘 다녀오겠습니다. ]]> </title>
		<link>http://youngsus.egloos.com/1772527</link>
		<guid>http://youngsus.egloos.com/1772527</guid>
		<description>
			<![CDATA[ 
  사피윳딘입니다.<br />
<br />
마지막으로 2008년 부활절 동영상을 올리고 가려고 했는데 앰엔캐스트에서 이상하게 잘 올라가지는군요. 용량이 보통 200메가 정도 하다보니 업로드 속도가 상당히 느립니다. 역시 주택에서의 인터넷은 그 한계가 있는 것 같네요. 다운이야 그럭저럭 괜찮은데 말이에요(물론 시리아에 비하면 슈퍼 하이 스피드입니다만). 뭐, 2달 뒤에 저희 집이 아파트로 이사가게 되니 1년 뒤에 오면 좀 나아지겠죠.<br />
<br />
하지만 뭐, 어차피 2007년 부활절 퍼레이드 동영상이랑 그렇게 크게 다르지도 않고 또 막상 저는 시리아의 극악 인터넷 때문에 보지도 못하니까.... 일단 한국에서의 포스팅은 이 정도로 마치려고 합니다.<br />
<br />
이제 슬슬 마지막 짐을 정리해야겠네요.<br />
<br />
어쨌든 약 한달간의 짧고 정신없는 한국 생활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오랜만에 한국의 공기를 마시고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br />
<br />
비록 제가 한국에 있던 이 한달간이 완전히 격동의 시기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리아에서 버벅이던 인터넷만 하다가 1년 만에 한국의 엄청나게 빠른 인터넷을 즐기니 - 그것도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내 방에서 - 오랜만에 즐겁게 즐기다보니 조금만 더 있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바로 내일 범프 콘서트도 있는데 말이에요).<br />
<br />
하지만 뭐, 이러다가 계속 미루고 미루고 미뤄질 예감이 자꾸 들어서 강하게 박차고 떠날 생각입니다. 확실히 한국이 시리아에 비해 엄청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너무 편한 것만 찾아도 안 되겠죠.<br />
<br />
자, 그런고로... 마지막 한국에서의 포스팅은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포스팅 마치면서 일단 엠앤캐스트에 올라간 2008년 부활절 퍼레이드 동영상을 올리겠습니다.<br />
<br />
그럼... 나중에 또 한국에 오게 되면 뵙겠습니다(라고 적긴 했지만 그쪽에서도 가끔은 부담없는 포스팅을 즐길 예정이니 괜찮겠지요).<br />
<br />
자, 그럼 일단 앰엔캐스트에 올라간 부활절 퍼레이드 동영상 3개 올라갑니다.<br />
<br />
<embed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src='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13727620080620095350&skinNum=1' width='520' height='449'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 />
<br />
<embed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src='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13727620080620111829&skinNum=1' width='520' height='449'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 />
<br />
<embed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src='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13727620080620114135&skinNum=1' width='520' height='449'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 />
<br />
이상입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 ^^			 ]]> 
		</description>
		<category>사피윳딘의 영상기</category>
		<pubDate>Fri, 20 Jun 2008 04:32:33 GMT</pubDate>
		<dc:creator>사피윳딘</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사진 업데이트 종료 ]]> </title>
		<link>http://youngsus.egloos.com/1772439</link>
		<guid>http://youngsus.egloos.com/1772439</guid>
		<description>
			<![CDATA[ 
  사피윳딘입니다.<br />
<br />
현재까지 찍었던 시리아 사진을 모두 업로드 완료했습니다.<br />
<br />
.... 이제 마음 편하게 시리아로 떠날 수 있게 되었어요.... ㅜㅜ<br />
<br />
.... 남은 건 이제 2008년 부활절 퍼레이드 동영상인데.....<br />
<br />
.... 다들 100메가가 가볍게 넘어버리는고로.... 이건 엠X캐스트에 올려야겠군요.<br />
<br />
.... 하지만 어제 올렸을 때 X앤캐스트가 거부했던 경력이 있는지라.... 좀 걱정되긴 합니다.....<br />
<br />
.... 어쨌든, 이제 시리아 사진 제가 찍은 것들은 다 올렸습니다(시원섭섭하군요).<br />
<br />
추신 1 : <a style="color: rgb(255, 0, 0);" title="" href="http://youngsus.egloos.com/photo">사진을 보시려면 이 문장을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a><br />
<br />
추신 2 : <a style="color: rgb(0, 0, 255);" title="" href="http://youngsus.egloos.com/photo/archives/">전체 사진 리스트는 이 문장을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a>			 ]]> 
		</description>
		<category>내 넋두리를 들어랏!!</category>
		<pubDate>Fri, 20 Jun 2008 00:41:47 GMT</pubDate>
		<dc:creator>사피윳딘</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 </title>
		<link>http://youngsus.egloos.com/1772166</link>
		<guid>http://youngsus.egloos.com/1772166</guid>
		<description>
			<![CDATA[ 
  사피윳딘입니다.<br />
<br />
....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진과 동영상 올리는 것에 사용해서 가까스로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의 대부분을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br />
<br />
.... 굳이 말하자면 약 90% 정도? 올해 2월까지의 사진은 모두 올렸으니까요. 사실 그 이후에는 특별히 찍은 사진은 부활절 때 사진 정도군요.<br />
<br />
사실 올리면서 지인들이 찍힌 사진들을 모두 지우면서 올렸던지라 좀 아쉬운 사진들도 있습니다. 사실 지인들에게 "올려도 되남?" 이라는 허락을 받지 않은 상태인데다 사실 몇몇 지인들은 "절대 올리지 마요." 라는 이야기도 해서 말입니다.<br />
<br />
.... 하지만 어쨌든 제 입장에서 올릴 수 있는 사진들은 거의 다 올린 것 같긴 합니다.<br />
<br />
동영상의 경우도 일단 2008년 부활절 퍼레이드 정도만 남았습니다. 나머지는 지인들이 좀 많이 찍혀 있어서 올릴 수 없고요.<br />
<br />
오늘 할아버지댁 가서 인사드리고 온 후에 슬슬 끝을 내봐야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시리아 가서 좀 편하겠죠.<br />
<br />
.... 자, 어쨌든 그동안 올린 사진들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 
		</description>
		<category>내 넋두리를 들어랏!!</category>
		<pubDate>Thu, 19 Jun 2008 08:47:35 GMT</pubDate>
		<dc:creator>사피윳딘</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어라. 어째서 이글루스 동영상에서 소리가 안 나오는 것입니까... (......) ]]> </title>
		<link>http://youngsus.egloos.com/1772099</link>
		<guid>http://youngsus.egloos.com/1772099</guid>
		<description>
			<![CDATA[ 
  사피윳딘입니다.<br />
<br />
.... 열심히 올리다가 보니 제가 올린 동영상들이 죄다 소리가 안 나오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br />
<br />
.... 이거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br />
<br />
.... 혹시 이유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게 올렸는데 소리가 안 나와서 꽤 당황스럽네요.... 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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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코덱 문제라면 제 컴퓨터에서만 안 들리는 겁니까? 혹시 들리시는 분 계시면 해당글에 덧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힘들게 올렸는데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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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내 넋두리를 들어랏!!</category>
		<pubDate>Thu, 19 Jun 2008 05:50:45 GMT</pubDate>
		<dc:creator>사피윳딘</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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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사피윳딘의 시리아 영상기 - 라타키야에서 보는 지중해 ]]> </title>
		<link>http://youngsus.egloos.com/177208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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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object width="480" height="400"><param name="movie" value="http://v.egloos.com/v.sk/egloos/a0007793%7C1772089/20080619140600000344811701" /><param name="flashvars" value="skinFile=egloosSkin.swf"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embed src="http://v.egloos.com/v.sk/egloos/a0007793%7C1772089/20080619140600000344811701"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flashvars="skinFile=egloosSkin.swf" /></objec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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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윳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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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간단하게 지중해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을 찍은 곳은 시리아의 휴양 도시 라타키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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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키야는 시리아에서 거의 유일하게 수출입용 항구가 있는 도시입니다. 배편으로 시리아로 들어오는 모든 화물은 이 라타키야에서 선적을 하게 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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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타키야는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깨끗한 지중해를 바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휴양도시답게 팬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통째로 빌려서 숙박할 수 있으며 시리아 내륙에서는 비싸서 엄두도 못 내는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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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도 라타키야에 가면 바로 회부터 찾습니다. 물론 중동 지역에서 생선회를 파는 가게가 있을 리가 없는 고로 새벽 해산물 시장에서 생선을 사와 직접 회를 쳐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만.... (물론 저는 회를 칠 줄 모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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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 라타키야는 정치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현 대통령인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의 고향이 바로 라타키야 근방인지라 이 라타키야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중요한 자리에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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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지역은 시아파의 분파인 알라위파의 본산지이기도 하죠. 즉, 현재 시리아의 지배층은 바로 알라위파입니다. 그래서 라타키야 - 알라위파의 조건이 있어야 고위직에 오를 수 있다고들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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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래도 이 라타키야라는 도시는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			 ]]> 
		</description>
		<category>사피윳딘의 영상기</category>
		<pubDate>Thu, 19 Jun 2008 05:32:25 GMT</pubDate>
		<dc:creator>사피윳딘</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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